[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이하 한국IDC)는 제 4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이하 IDC DX 어워드)의 참가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IDC DX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리더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파괴적 혁신과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2020년 IDC DX 어워드는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와 고객 참여, 인텔리전스, 운영, 리더십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의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찾을 예정이다.

IDC DX 어워드의 참여국별 수상 부문은 총 9개로 ▲디지털 트랜스포머 ▲디지털 디스럽터 ▲정보 비전 ▲인재 운용 ▲옴니 경험 혁신 ▲DX 리더 ▲운영 모델 마스터 ▲DX CEO ▲DX 게임체인저 를 포함한다. IDC는 올해는 특별히 CEO(최고 경영자)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DX CEO, DX 게임체인저와 같은 두 개의 수상 부문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두 부문은 새로운 고객의 요구, 새로운 역량, 필수 인프라, 산업 생태계와 관련한 CEO의 새로운 아젠다에 중점을 두고 있다.
DX CEO 부문은 디지털 혁신 기업을 만들기 위해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한 CEO를 위한 상이다. DX CEO 는 디지털 경제에 대응해 브랜드와 전략의 일환으로서 디지털 기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조직 전체에 성공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를 후보로 추천받는다.
DX 게임체인저 부문은 DX 여정에서 다른 경쟁 기업들을 뛰어 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조직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DX 게임체인저는 아직 기업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새로운 DX 전략을 실행하여 경쟁사를 압도한 기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IDC DX 어워드의 참가대상은 민간과 공공 부문의 기술 구매자인 엔드유저(End-user)기업들이며, 기술 공급 업체들은 프로젝트 추천이 가능하다. 심사 과정은 각 국가와 아태지역 연구원들의 일차적 평가를 포함한 2단계 접근 방식을 따른다. IDC의 DX 분류기준에 기반한 표준 평가 프레임워크에 따라 평가가 진행되며, 모든 국가별 수상자들은 자동적으로 아태지역 수상의 최종 후보자가 된다.
작년 DX 어워드 에서는 KB증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두산중공업, 신한은행, 에스케이하이닉스, 한국공항공사 등 7개사가 국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교보생명과 신한은행이 ‘정보 비전’ 부문에서 2019 아태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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