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 생산 업체 비보텍(VivoTek)이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엔진을 전 모델에 탑재한다.

비보텍의 한국 총판점 '한성SMB솔루션'은 비보텍이 AI 안면인식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사이버링크(Cyberlin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첨단 AI 안면인식 엔진을 비보텍 IP 카메라 전 모델에 통합 적용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미(FaceMe)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AI 안면 인식 엔진과 비보텍 네트워크 카메라가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에 통합돼 보안 관리자가 정확한 안면 인식 경고를 수신할 수 있게 한 솔루션이다.

비보텍 한국 담당인 버지니아 친(Virginia Chin)은 “사물인터넷(IoT)과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의 혁신과 기술 발전과 맞물려 보안은 물론 공공의 안전, 뱅킹 등 거의 모든 산업과 업계 전반에 걸쳐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등록 데이터를 이용해 안면인식 기술을 통하면 인터넷 네트워크로 인식된 인물에 대한 동선을 정밀 추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본 기술의 핵심은 얼굴을 캡처하는 카메라다. 비보텍은 글로벌에서 검증된 사이버링크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한발 앞선 얼굴인식 기능을 전 제품에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성SMB솔루션은 페이스미 기반 비보텍 IP 카메라를 판매할 협력업체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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