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인텔(Intel)의 상황 감지(Context Sensing) 기술에 사용되는 ST의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ToF(Time-of-Flight) 거리측정 센서 출력 기반의 사용자 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

 

 

노트북 베젤의 커버 글래스 뒤에 보이지 않게 설치된 ST의 플라이트센스 ToF 센서는 PC 앞에 사용자 존재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이를 ToF 센서가 감지해 즉시 시스템을 잠그고 윈도우 최신 대기모드 저전력 상태(the Windows Modern-Stand-by low-power state)로 진입시켜 보안을 향상시키며, 전력소모도 줄여준다. 이후 저전력 자율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가 자리에 돌아오는지를 스캐닝하면서 PC를 슬립모드로 유지한다. 사용자가 돌아오면 PC를 활성화하고,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안면인식을 실행해 로그인된다.

이 시스템에 사용된 ST의 특허 받은 알고리즘은 전력소모가 많은 비디오 분석이나 침입 가능성이 높은 웹캠에 의존하지 않고도, 의자와 같은 무생물을 PC 앞에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과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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