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중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적용하는 사업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되면 1단계로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대표 솔루션을 실증하고, 본사업을 기획하는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성과 평가 후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본 사업비로 3년간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도전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4월경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국토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도시이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부산시와 함께 챌린지 사업에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대상은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및 대학 등이며 2월 21일까지 부산시 스마트시티추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시 스마트시티추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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