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 장려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이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대학 연구개발(R&D) 씨앗기획사업’ 대상을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대학 연구개발 씨앗기획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 기획을 지원한다. 미래수요와 지역전략산업 연계 등 미래수요지향의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 제고가 주요 목적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총 7개 분야 70여 개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기획을 지원하며, 과제별 1천만 원 내외의 기획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하여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기획팀이다.

지원분야는 ▲제조업 스마트역량 강화 ▲부산형 라이프케어 제고 ▲인공지능 분야 핵심기술 확보 ▲환경․재난 예방 핵심기술 확보 ▲ 미래형 수송기기분야 기반 확보 ▲지역사회문제 해결 ▲지역이전 공공기관 협력 등 총 7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 연구개발 씨앗기획사업을 통해 우리시가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체계 마련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특성상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자들의 미래수요지향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BISTE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