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부산시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200여억 원의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시도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유망품목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지난 2018년에 ▲지능정보서비스 ▲바이오메디컬 ▲지능형기계부품 ▲클린에너지 등으로 개편됐다.

부산시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176억 원을 확보했으며, 고용창출형 기술개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성과평가 인센티브 10억 원 등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주력산업 상용화 기술개발 과제 지원(R&D 지원)에 108억 원, ▲시제품 제작․인증․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민간주도형 지역기업 육성 등(비R&D 지원)에 9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가 선정한 지역스타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형 기술혁신과 사업화 역량 강화사업에 47억 원을 지원한다. 모집은 세부사업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지역주력산업 연구개발(R&D) ▲비연구개발 ▲스타기업 연구개발(R&D) 사업 등이 공고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한 지역주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 지원하고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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