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설계부터 수락, 제조까지 디바이스 개발 전 단계 지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5G 프로토콜과 RF/RRM & DVT 적합성 툴세트가 5G NR(new radio) 비독립형(NSA)·독립형(SA) 테스트 사례를 글로벌 인증 포럼(GCF)에 제출하는 데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GCF는 글로벌 이동 통신 표준 기관인 3GPP가 설정한 표준에 따라 5G NR NSA와 SA 모바일 디바이스 인증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인증 활성화는 10월 23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CAG #60 미팅에서 진행됐다. 

키사이트 5G 적합성 툴세트는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의 일부로,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을 활용해 초기 설계부터 수락, 제조까지 디바이스 개발 전 단계를 지원한다. 이동통신 사업자와 칩셋·디바이스 제조업체, 테스트 랩은 이 툴세트를 사용해 글로벌 인증 포럼(GCF)과 PTCRB 모두가 검증한 가장 많은 수의 테스트 사례에 접근할 수 있다. 

키사이트는 현재 무선 주파수(RF) 복조에 대한 GCF 검증 5G 적합성 테스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에는 퀄컴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으로 5G RF 변조와 RRM 테스트 사례에 대한 GCF 검증을 받았다.

키사이트의 무선 테스트 그룹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은 “키사이트는 5G 디바이스를 사용해 새로운 서비스에 접근하는 동시에 칩셋,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테스트 랩이 최종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시나리오의 빠른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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