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와 SA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증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삼성전자에 5G 모뎀 개발을 위한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키사이트가 삼성전자 LSI 사업부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5G 모뎀에 사용되는 동적 스펙트럼 공유(DSS)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RF 솔루션, Exynos RF 5510을 비롯해 DSS 기술을 지원하는 최신 5G 모뎀, 엑시노스(Exynos) 모뎀 5123의 개발을 가속화했다.

키사이트의 5G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은 FR1과 밀리미터웨이브(mmWave(FR2)) 주파수 대역에서 비독립형(NSA) 모드와 독립형(SA) 모드 모두에 대한 멀티 라디오 액세스 기술(RAT) 설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비용으로 검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동통신 사업자, 칩셋, 디바이스 제조업체, 테스트 랩은 키사이트의 5G 솔루션을 폭넓게 채택하고 있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그룹 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은 “삼성의 새로운 엑시노스 모뎀에 DSS 기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첫 테스트 업체로서 키사이트의 5G 기술을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키사이트는 삼성과 같은 업계 리더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결된 모바일 생태계가 5G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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