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U+VR 사용자 대상으로 실시간 실감 중계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매년 여의도 한강에서 열리는 불꽃놀이 축제는 화려함과 치열한 눈치 싸움이 공존하는 현장이다. 특히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명당'에 관한 팁은 이맘때쯤이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떠돌곤 한다. 올해는 여기에 5G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디지털 불꽃놀이 명당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LG유플러스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5G 기반 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한데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에 U+AR 사용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웅장한 불꽃놀이 전경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로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5G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한층 실감나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VIP 불꽃관람석 티켓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내 LG유플러스 광고를 통해 게시물을 확인,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1인 2매)을 선정, 당첨자는 9월 30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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