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8일 ‘2019 터치 타이완’이 대만 타이베이 난징 전시회장에서 마지막날을 맞았다. 수많은 LED 디스플레이 속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전자종이 전문 E ink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E ink는 이번 전시회에서 CMYK 컬러를 적용한 이페이퍼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컬러 전자책, 광고판 등 다양한 곳에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렉시블한 제품도 선보였다. 이는 컨축설계와 같은 분야에서 넓은 판에 편하게 작업하고, 이후 서류가방처럼 접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잉크 기술을 활용해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입력 기술도 E ink가 새로 개발해낸 기술이다. 교육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을 사용했을 때 입력속도가 다소 느린 감이 있었으나, 이는 해당 기술의 문제도 아직 있는 상황이지만, 소프트웨어상의 문제이기도하다며, 아직은 개발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종이 시장은 이미 안정된 시장을 가지며, 그중 전자태그는 현재 1억 개 수준의 누적판매량을 가지며, 이리더 또한 1억 개 이상인 것으로 E ink는 집계했다. 미래에도 이리더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며, 플렉시블하고 더 가벼운 것, 그리고 직접 기록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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