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 취재] 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LED의 미래를 점친다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Micro LED와 Mini LED와 함께 최신 LED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2019 터치 타이완’이 오늘 28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AUO의 총책임자 차이구오신(蔡國新)는 “올 초부터 역풍을 맞이하고 있는 LED 시장에서 다시금 플렉서블, 폴더블, 롤러블을 3가지 축으로 마이크로 LED, 미니 LED와 함께 다시금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서 “이제는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자동차, 의료 분야 등에서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경쟁하는 시대”라며,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장에 바탕되는 기술의 공연 연구·개발을 위해선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며, 해외 기업의 투자 또한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축사와 함께, 시상을 진행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의 가치’는 주권, 안보, 민주적이며 자유로운 생활이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 산업은 여러 국가와의 자유로운 협력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연설을 마친 차이잉원 총통은 이노룩스(Innolux), AUO, 렉스타(Lextar)등의 부스를 방문하여 Micro LED, Mini LED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받으며 LED 시장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터치타이완은 오는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제3회 국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산업 포럼’이 함께 진행돼 AUO, Mikro Mesa, Nation Star, SelfArray, 3D-Micromac, PlayNitride, 스즈키, Chipone(iML), TOPCON, ALLOS 등 유명 업체들의 마이크로LED 생산량 해결 방안, 최신 기술 발전 추세, 글로벌 대형 생산 기업 분포 현황 등에 대해 강연을 듣고 토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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