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30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회장에서 ‘2019 터치 타이완’ 마지막 날의 막이 올랐다. 전시회장에서 마이크로 LED와 미니 LED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렉스타(Lextar)를 만나봤다.

 

 

렉스타 홍보부 피오나 치우(邱培玲, Fiona Chiu)매니저는 미니 LED를 퍼즐에 비유했다. 기존 LCD는 여러 패널을 연결할 때 갭이 발생하지만, 렉스타의 미니 LED 제품인 아이미니 RGB(I-Mini RGB)를 사용하면 무한한 크기의 퍼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오나 치우 매니저는 “현재 시장은 이미 LCD 시장 구조가 완성된 상태다. 렉스타는 화질적인 측면에서 OLED를 보강하기위해 미니 LED에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설계를 채택했다”며 기존의 LED나 OLED 보다도 미니 LED를 사용함으로써 작은 미니 LED를 사용할수록 백라이트도 작게 가공해 통합된 패널의 두께도 더 얇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렉스타의 I-Mini가 적용된 계기판 모델

 

렉스타는 미니LED, 마이크로 LED의 밝기 성능을 이용해 해상 선함이나 오토바이와 같은 곳에 적용되는 야외 패널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강한 태양빛에도 화면이 어둡게 보이지 않는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는 미니 LED를 적용한 자동차 전조등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 전조등도 기존의 기능을 넘어 그림, 문자를 보여주는 등 소통의 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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