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싱크서버(SyncServer) S600 시리즈 네트워크 타임 서버와 장비에 블루스카이(BlueSky) 기술을 접목하고 신호 이상 감지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인프라는 타임 서버로부터 정확한 타이밍 정보를 수신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데, 이러한 서버는 대체로 GPS 재밍이나 스푸핑 등 사이버 보안 위협 요소에 취약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칩이 이번에 출시한 '싱크서버 S600 시리즈 스트라텀(Stratum) 1 장비는 블루스카이 기술의 지능형 재밍·스푸핑 감지기와 함께 지속적으로 로컬 GPS 위성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GPS와 로컬 RF 신호 무결성을 검사해 유효성을 보장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상이 감지될 경우 경보를 보내고, 필요한 경우 싱크서버 장비를 다른 타이밍 소스나 내부 오실레이터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타이밍 출력을 보호하고 은행 업무와 주식 거래에서부터 전기 유틸리티,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의 타이밍 저하를 저지한다.
GPS 재밍과 스푸핑에 대한 지속적인 감지와 보호를 제공하는 싱크서버 블루스카이 기술은 시간 경과에 따른 로컬 RF 이벤트뿐만 아니라, 로컬 GPS 위성 신호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광범위한 로깅, 차트 작성, 측정 도구를 포함한다. 이로써 소비자 가전 또는 주변 RF 신호 방송과 관련된 로컬 신호 이상의 상관(correlating), 문제 해결, 식별, 수정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싱크서버 4.1 버전 소프트웨어 릴리즈를 통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릴리즈는 서드파티 GPS 수신기와 주요 인프라를 위한 마이크로칩의 검증된 블루스카이 GNSS(범지구 위성 항법 시스템) 방화벽 솔루션에 내장된 기능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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