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맥스터치(maXTouch) MXT2912TD-UW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기차(EV),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프리미엄 차량에 장착되는 울트라와이드 스크린의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한다.

MXT2912TD-UW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최대 4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오토모티브 인증 단일 칩 솔루션으로, 액정디스플레이(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지원한다.

MXT2912TD-UW는 차량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디스플레이 내에서 다수의 터치 컨트롤러에 대한 필요성을 줄여준다. 해당 단일 칩 터치 컨트롤러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가장 높은 리포트 레이트(report rate)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해상도와는 독립적이므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MXT2912TD-UW는 맥스터치 제품군의 고유 신호대잡음비(SNR)를 지원해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오버레이 소재나 두께에 상관없이 장갑에 대한 감지와 트래킹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도로 주행용 차량의 기능 안전성을 위한 인증 표준 ISO 26262의 사양에 맞는 안전 관련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모듈 시스템의 기능 안전성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다. 간소화할 수 있는 인증 과정에는 주기적인 자체 테스트, 터치 센서 테스트, RAM 테스트, 전체 신호 데이터 무결성 검사, 추가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코어 테스트가 포함된다.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 마이크로칩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사업부사장은 “새로운 터치 컨트롤러는 특허 받은 마이크로칩 고유의 기술로 다양한 비율의 터치 센서를 지원한다”며 “마이크로칩의 단일 칩 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와 티어 1 자동차 제조업체에 최신 차량 HMI 시스템을 위한 간편하고 잘 알려진 터치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은 물론 위험성과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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