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13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3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매년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는 PIC와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관련 강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내 임베디드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학생 32명을 선발했다.
마이크로칩은 자사 제품이 적용된 사물인터넷(IoT), 보안, 자동차, 의료, 전력 제어, 스마트팜, 스마트 엔지니어링, 로봇 시스템,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 등의 설계 과제에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북아시아 총괄 겸 한국 대표는 “마이크로칩은 국내 차세대 전자공학 엔지니어들이 직업적인 목표를 이루고 필요한 역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핵심적인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교육기관들이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0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혜택을 받았으며, 장학생 중 절반 정도가 MCU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은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성대학교, 국민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호남대학교(이상 가나다 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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