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정밀 타이밍과 동기화를 상시 보장하기 위한 다중 대역 범지구 위성 항법 시스템(GNSS) 수신기와 이중화를 지원하고 보안을 강화한 타임프로바이더(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2 버전(이하 타임프로바이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전까진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고가의 하드웨어인 모듈형 아키텍처 이중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타임프로바이더는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타임프로바이더는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주 기상, 태양 활동, 그 외 교란 요인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방지하고자 새로운 GNSS 다중 대역, 다중 위성군 리시버를 지원해 향상된 복원력을 제공한다.

또한 RADIUS와 TACACS+는 물론, 재밍 방지(anti-jamming)와 스푸핑 방지(anti-spoofing) 기능도 지원해 보안성을 높였다. 랜디 브루진스키(Randy Brudzinski) 마이크로칩 부사장 겸 주파수·타이밍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주요 인프라의 보안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탄력성, 이중화, 보안을 갖춘 정밀 타이밍 및 동기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이번 출시 제품은 키 보안, 방해 전파 방지, 스푸핑 방지 기능을 제공해 인증된 관계자만이 핵심 인프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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