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W 입력 PoE 표준과 최대 60W 출력 전력 지원
USB Type-C 디바이스 설치 가능 범위 확장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3일 이더넷 전원 장치(PoE) 인프라에서 지원하는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최대 60W의 USB 출력 전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과 데이터를 모두 변환하는 PoE-USB Type-C 어댑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어댑터는 USB-C를 입력 전원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기타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AC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설치를 간소화하며, AC 콘센트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3m의 범위 제한 없이도 100m 이상의 거리에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로써 전원 콘센트로부터 최대 3m까지만 데이터를 전송하는 USB-C의 단점과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한 PoE의 단점이 보완된다.

또한 USB-C 전원 디바이스의 원격 전원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장비 위치에서 수동으로 플러그를 뽑았다가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PoE 소스에서 제공하는 원격 전원 리셋 기능으로 디바이스를 재설정 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PoE-USB Type-C 어댑터는 다양한 표준이 배포된 여러 PoE 소스에 연결할 수 있다. 레거시 PoE 표준은 물론 최신 IEEE 802.3af/at/bt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90W 입력을 60W 출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통해, 보다 높은 전력 충전이 필요한 디바이스에서 PoE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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