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오토실리콘이 지난해 3월 14채널 BDIC(Battery Diagnosis IC)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1월 xEV(Electrical Vehicle) 및 ESS(Energy Storage System)용 대용량 배터리 셀에 직접 적용 가능한 24채널 BDIC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오토실리콘의 BDIC 칩셋은 EIS(Electro-Impedance Spectroscopy) 기술 기반으로 최대 24개 배터리셀의 AC 임피던스를 측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모듈 및 팩 단위로도 확장 적용될 수 있다. EI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2024년 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동반 침체됐던 관련 산업 및 기술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그 중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서는 AI가 핵심으로 AI 서버 및 AI를 활용한 분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AI 서버 점유율 10%↑…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AI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AWS 등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7.7%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기아가 대한민국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오늘부터 22일(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34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방산 기술력’을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미래의 운송 수단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로 국한되지 않는다.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건너는 모든 수단을 아우른다. 그래서 미래의 운송 수단을 모빌리티라 부른다. 그중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모빌리티는 하늘을 나는 AAM(Advanced Air Mobility)이다. AAM은 최근까지 UAM(Urban Air Mobility)이라 불리던 항공 모빌리티의 확장된 개념이다. 그렇다면 AAM과 UAM의 차이는 무엇이며, AAM의 개발 현황은 어디까지 진행 중일까?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항공 모빌리티의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대표 제이슨 퓨)와 도요타 자동차 북미법인인 TMNA(Toyota Motor North America)(대표 테츠오 오가와)는 ‘트라이젠(Tri-gen)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퓨얼셀에너지 ‘트라이젠’은 유기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사용하여 재생 전기와 수소 및 물을 동시에 생산하는 도요타 최초의 통합 재생에너지 시스템이다. 트라이젠은 도요타 자회사인 도요타로지스틱스서비스(TLS)의 롱비치항 공장의 설비와 운영을 지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이 7월 26~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엘리펙스는 SaaS 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Metaverse Web 3D builder platform, ELYPECS)이다. 엘리펙스로 구축한 기업 3D쇼룸, 쇼케이스를 통해 각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할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최근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신사업 확장이라는 목표가 맞물려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는 추세다. 특히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차전지 소재, 원통형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은 2차전지 사업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점점 내연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덩달아 2차전지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차전지가 뭐 길래2차전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충전식 전자 제품, 전기 자동차(EV) 및 재생 에너지 저장과 같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크월드뉴스=김지혜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육군 군수사령부(중장 엄용진)과 함께 육군 전력지원체계 분야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나섰다.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엄용진 군수사령부 중장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만나 ‘자율주행 시험운영 및 미래 모빌리티발전전략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는 양측 대표를 비롯해 이정기 한자연 친환경기술연구위원, 이재관 한자연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유시복 한자연 주행기술부문장, 박준범 육군군수사령부 계획처장(준장), 김수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고성능 전력 모듈 분야 선도기업 바이코(Vicor)는 고객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이코는 자사 팟캐스트 파워링 이노베이션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 이하 DMI)과 대담을 나눴다고 DMI가 1일 밝혔다. DMI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비행 가능 시간이 5배 향상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인명구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장거리 인명 구조임무에서 긴급 구조대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의 다양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탄소중립 시대, 미래 차 기준이 전기차로 기우는 가운데, 수소차도 꿈틀거리며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에 이어 수소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부쩍 커지고 있다.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 효용성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아 전기차와 더불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수소차, 무색·무취·무비·무독성의 기체 활용··· 연료로 우수수소차는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자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의 성장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 원을 유지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자회사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틱스솔루션 등이 미래형 사업에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협동로봇 시장 성장에서 힘입어 향후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협동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협동 로봇은) 전통 산업용 로봇에 비해 높은 안전성과 조작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7월 18일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롤스로이스와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시장에 완전 전기추진체계·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롤스로이스의 항공·인증 역량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산업화 역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지역 항공 모빌리티(Regional Air Mobility, RAM) 시장에 배터리 전력·연료전지 전력 솔루션을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이 센서 전문기업 엠엔텍과 공동개발을 통하여 수소 에너지 기술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수소 누설 감지 센서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였다.개발된 수소센서는 대기 중의 산소와 결합할 때 자연 발화하여 폭발하는 수소의 저장, 운송과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소 누설을 신속히 검출하는 센서이다. 엠엔텍은 수소연료전지를 위한 접촉연소식 수소누출 감지센서 개발과 양산기술 개발을 기술원에 의뢰하였고, 기술원은 나노인프라와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제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에 착수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총괄위원회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기와 장비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에너지원으로써 ‘전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현재는 리튬이온전지 중심의 전지 시장이 형성되어있으며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울산과학기술원 신현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육방정계 질화붕소(hBN) 단결정을 여러층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육방정계 질화붕소는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하 트랩, 전하 산란 같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2차원 절연체 소재로 알려져 있다.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는 실리콘을 2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 등으로 바꿔 전류누설, 발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칩의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이다.하지만 이 고집적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두산은 향후 5년 간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 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때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을 말한다. 미국 뉴스케일 사는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 사와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이수화학은 5월 24일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천연물 소재와 스마트팜 생산 기술, 청정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팜 기술과 청정 에너지 관련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전략기술이다. 특히,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식·의약품 개발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다.또 KIST는 ‘고부가가치형 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Carbon to X’ 등의 사업으로 해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성수 박사팀이 로스알라모스 연구소 (LANL) 김유승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의 성능향상에 핵심역할을 하는 이오노머의 미세다공성 구조를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포스폰산(RPO3H2)을 함유하는 고분자와 설폰산(RSO3H)을 함유하는 고분자를 조합하면 산의 세기가 더 센 설폰산의 수소가 포스폰산으로 전달되고 양성자화된 포스폰산 이오노머를 형성한다.이러한 복합 이오노머를 사용하면 물 없이도 이온전도가 가능해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두산퓨얼셀로부터 약 400억 원 규모의 50M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연료전지) 양산제조라인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해당 장비는 SOFC 연료전지 양산제조라인에 필요한 물류시스템과 주요 핵심 공정장비 일체로서, 사실상 턴키 수주라 할 수 있다. 이번 발주는 두산퓨얼셀의 SOFC 연료전지 최초 양산라인 물량이며, 두산퓨얼셀은 2023년 말까지 230MW에 달하는 SOFC 연료전지 제조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SFA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중저가형 전기차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블룸버그통신과 일본 NHK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GM과 혼다가 2027년 북미와 남미, 중국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포함한 여러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첫 생산 모델은 3만 달러(약 3661만원) 미만으로 미국에서 2027년에 출시할 계획이다.GM과 혼다의 이번 협력은 전기차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