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롯데케미칼과 함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탄소포집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탄소포집 공정 개선과 고성능 신규 분리막 최적 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계획이다.또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포집 시장의 유망한 기술을 함께 발굴하고 투자하는 업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글로벌 수준의 선진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사 대상 보안 신뢰도를 높여 이를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SKIET는 증평 공장(2020년)과 중국 공장(2022년)에 이어 최근 폴란드 공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전 사업장 보안인증 비율 100%를 달성했다.ISO 27001은 정보보호의 체계적인 운영여부와 관리적합성을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평가받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가 투자회사들까지 포함하는 한층 발전된 ESG 관리 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 재무적 정보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다양성·인권 등 비재무적 정보까지 분야별로 정리하고 정보 공개 범위 또한 크게 넓혔다.SK㈜는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함께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및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대응보고서(TCFD*)’, ESG 관점에서 투자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한 ‘스페셜리포트’ 등 ESG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SK㈜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ESG 공시 의무 강화 움직임에 한발 앞서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커지면서 핵심 소재인 분리막 산업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대규모 생산설비가 필수인 산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아 소규모의 분리막 기업에 관심이 모인다. 국내 분리막 업체인 WCP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 등 대체 기술의 부상과, 한정된 수요처, 부족한 R&D 등은 한계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비중 커져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802만 대를 기록했다. 각국 정부의 탈 탄소 움직임과 점진적인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의 폴란드법인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주최로 열린 기업인의 밤 행사의 ‘폴로니카 프로그레시오’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 리더’ 장관상을 수상했다.‘폴로니카 프로그레시오’는 경영혁신을 통해 폴란드 경제개발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외국인 투자 부문, 혁신가 부문, 지속가능성 리더 부문 등 총 7개 부문이 있다.이번에 SKIET 폴란드법인은 지역사회 상생, 친환경 경영 노력 등을 바탕으로 폴란드 경제 발전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리튬이온배터리(2차전지) 산업이 가파른 상승세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SNE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2차전지 핵심 4대 소재 시장은 2022년 기준 549억 달러(한화 약 71조 원) 규모를 기록했습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과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북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SKIET는 지난달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인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향후 VinES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내용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1분기 적자가 지속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하반기는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54억 원, 영업적자 4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2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폴란드 공장의 매출 공백이 여전히 문제다.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완성차 고객사의 공장 승인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 지역 전력비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했다.최근 이차전지 소재 업종 내 원재료비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반도체 공급난으로 배터리 업계의 생산 차질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국내 배터리 업계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 생산 차질과 핵심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이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주요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거나 손실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1분기 매출 4조 4053억 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2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2% 증가한 1534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사업 부문에서 15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16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SK아이테크놀로지는 “판매량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전방산업이 위축되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폴란드 제1공장이 약 21개월 만인 10월 6일(현지시간) 준공됐다.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할 제1공장은 4분기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위치한 제1공장 준공식에는 노재석 SKIET 사장, 선미라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피에호비악 기술개발부 차관 등 폴란드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SKIET는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2024년까지 총 2조 원을 투자해 유럽에서 최대 규모인 15.4억㎡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8월 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조 1196억 원, 영업이익은 5065억 원을 기록했다.2021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조 8798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1~2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2020년 18조 1789억 원에서 올해 20조 3594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2조 2717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1조 9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특히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영업이익은 1~2분기 연속으로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약 81조 원의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모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5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 박태진 JP모건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이천기 CS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측에서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노재석 SKIET 대표가 참석했다.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2021년 3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폴란드 분리막 공장에서 친환경 전력을 사용한다.4월 28일 SKIET는 폴란드 현지 전력회사인 ‘타우론(Tauron)’으로부터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SKIET는 국내 사업장은 물론 해외 개별 사업장도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게 됐다. SKIET는 2021년부터 충청북도 증평, 청주 등 국내 전 사업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해 사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중국 강소성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2020년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창저우 1공장에 이어 5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창저우 2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3억 4000만㎡이다. 이 중 1억 7000만㎡를 부분 가동하고, 나머지 생산라인은 2022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부분 가동할지라도 창저우 1공장의 생산능력 3억 4000만㎡를 포함해 중국에서만 5억 1000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매년 고용량 전기차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3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5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준비하는 것이다.이날 SKIET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주 855만 600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도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사가 보유한 SKIET 지분 90% 중 22.7%에 해당하는 1283만 4000주를 구주 매출로 내놓기로 결의했다.이로써 SKIET 공모주식수는 총 2139만 주가 된다. 공모 이후 전체 발행주식의 30%에 해당한다. SKIET 1주당 희망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약 1조 1300억 원을 투자해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유럽 3, 4번째 분리막 공장을 건설한다. 이는 지금까지 SKIET가 투자한 것 중 역대 최대 규모다.SKIET가 건설할 폴란드 3, 4 공장은 각각 연간 생산능력 4억 3000만㎡ 규모로 두 공장을 합치면생산능력은 총 8억 6000만㎡가 된다. 기존 1, 2 공장 6억 8000만㎡ 생산능력과 합산하게 되면 폴란드에서만 연간 총 15억 4000만㎡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SKIET는 2021년 3분기에 폴란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월 10일(현지 시각) ITC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해 미국에서의 생산과 수입을 10년 간 금지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따라서 SK이노베이션은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 셀,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과 구성 요소 등을 미국에 10년 간 수출할 수 없다. 다만 포드와 폭스바겐 자동차용 배터리는 각각 4년, 2년 간 수출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갈등의 시작과 과정19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이하 SKIET)는 국내 사업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전력을 친환경 전력으로 사용한 기업들이 있었지만,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는 것은 SKIET가 국내 최초다.SKIET는 2월 초 한국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지난 8일 최종 낙찰됐다. 녹색프리미엄이란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 전력을 낙찰자에게 공급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 IET) 노재석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1년은 SK IET가 정보전자(EV,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전지의 핵심부품인 리튬이온분리막(LiBS) 분야의 글로벌 리딩 컴퍼니인 SK IET는 올해 IPO(기업공개) 예정이다. 노재석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구성원들에게 세 가지 당부를 전하며 친환경 정책 및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