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약 81조 원의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모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5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 박태진 JP모건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이천기 CS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측에서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노재석 SKIET 대표가 참석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파이낸셜 마켓의 뜨거운 관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No.1 소재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SKIET는 주력 사업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0년에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축차연신, CCS 코팅 등 독자적인 기술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얇으면서도 튼튼한 분리막을 제조하고 있다.
한편, SKIET의 시초가는 공모가였던 10만 5000원보다 2배 오른 21만 원에서 형성됐으나,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약 26% 하락한 15만 4천 원대에 장을 마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이재민 기자
(jm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