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5G 통신 모뎀'과 고성능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하나로 통합한 5G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980'을 공개했다.엑시노스 980은 5G 통합 SoC(System on Chip) 제품으로, 각각의 기능을 하는 두 개의 칩을 하나로 구현함으로써 전력 효율을 높이고,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모바일 기기의 설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엑시노스 980은 하나의 칩으로 2G부터 5G까지 폭넓은 이동통신 규격을 지원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샤오미와의 협력 개발한 '1억 화소'의 벽을 깬 1억 800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였으며, 이달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지난 5월 공개한 6400만 제품보다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 기존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로 담아내는 초고해상도 촬영을 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국내 전자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잇따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이 56.1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했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61% 감소했다. LG전자는 ‘백색가전’ 매출액이 사상 첫 6조 원을 돌파했으나 스마트폰과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는 368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저하로 영업손실 55.61%삼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7월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과 시장 창출을 위한 산업 분야별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시스템 반도체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반면,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위주의 시장을 형성해 시스템 반도체 부분에서 해외 업체에 많이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육성 사업에 10년간 1조원을 투자해 파운드리(Foundary) 세계 1위, 팹리스(Fabless) 시장 점유율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2018년 4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8조 7500억 원, 영업이익 7조 770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3조 6500억 원보다 43.5%, 전년 동기 10조 9000억 원보다 29%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메모리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메모리 수요가 크게 감소해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줄었고, 업계의 N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Nasdaq: ON)가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CES 2019에서 3M과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지 감지 기술과 도로 안전 분야에서 수 십 년간 구축한 경험을 통합해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한 차량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양사는 CES에서 3M의 차세대 디지털 지원 스마트 코드 서명 기술과 통합된 온세미컨덕터의 AR0234AT CMOS 이미지 센서를 선보인다. 이번 협력으로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의 발전을 가속화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삼성 미래기술 포럼'을 열고 새로운 IT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AI'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DS부문 중국 총괄 주관으로 진행되는 첫번째 AI 포럼으로 바이두(Baidu), 샤오미(Xiaomi), 하이크비전(Hikvision)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내 AI관련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포럼에서 메모리, 시스템 LSI,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픽셀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0.8µm(마이크로미터) 픽셀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과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을 선보인다. 두 제품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미지센서 중 가장 작은 크기의 픽셀 제품으로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1.6µm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동일한 수준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두 제품에 '아이소셀 플러스(I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프로세서 브랜드 'Exynos Auto(엑시노스 오토)'와 이미지센서 브랜드 'ISOCELL Auto(아이소셀 오토)'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0월 16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개최된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8(The IZB 2018,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 참가해 'Exynos Auto'와 'ISOCELL Auto' 브랜드를 공개하고 차세대 부품 솔루션을 선보였다.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초소형 픽셀에서도 색 재현성과 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이미지 센서 신기술,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를 선보였다. 아이소셀 플러스는 기존 '아이소셀' 기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것으로, 구조설계를 개선하고 후지필름의 신소재를 적용해 광 손실을 최소화해 이미지센서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아이소셀 기술은 받아들인 빛을 전자로 변환하는 광다이오드 위에 메탈 재질의 격벽을 세워 간섭현상을 줄였으나, 메탈 재질의 빛 반사와 흡수
[테크월드=신동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진규 1차관은 4월 16일 미래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소재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미래소재란, 미래 신산업 창출과 혁신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는 소재를 말하는 것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안전분야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핵심영역을 뒷받침 할 원천소재를 뜻한다.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경쟁의 원동력이 미래소재’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딥러닝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엑시노스 7 시리즈 신제품(엑시노스 7 9610)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준프리미엄 AP '엑시노스 7(9610)'까지 프리미엄 AP 엑시노스 9시리즈(9810)와 같은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하고 딥러닝 기반 이미지 처리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카메라 기능과 멀티미디어 활용에 집중되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이미지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딥러닝 기술과 이에 최적화된 내장 하드웨어를 탑재하여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소니코리아는 4월 1일부로 오쿠라 키쿠오(Okura Kikuo, 大倉 喜久雄)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2015년 2월 부임한 모리모토 오사무 현 대표는 1981년 소니에 입사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반도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본사 비주얼 디바이스 마케팅 본부 총괄부장, 유럽 S&E 솔루션 부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본사 디바이스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의 영업, 마케팅을 총괄했다. 재임 동안 프리미엄 전략을 통한 브랜딩 강화의 일환으로 강남, 남대문에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반도체 웨이퍼(Wafer) 팹(Fab)의 생산시설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150mm와 200mm 웨이퍼 팹이 폐쇄되거나 용도가 변경되고 있으며, 반면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300mm 웨이퍼 팹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300mm 웨이퍼 팹 건설에 가장 적극적이다. 2008~2009년 세계 경제 침체 이후, IC 산업은 2009년과 2010년에 전 세계적으로 200mm 이하의 팹 폐쇄가 급증한 시기다. 그 이유는 반도체 칩의 핵심 기초소재인 웨이퍼는 직경이 클수록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양의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갤럭시S9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시켜 말이나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 이모지 등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 시대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9 시리즈는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관련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초고속 카메라, 강화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해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이미지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도 듀얼 카메라를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소셀’ 이미지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통합해 제공하는 듀얼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듀얼 카메라는 스마트폰 후면에 내장된 2개의 센서가 각각 받아들인 빛 정보를 조합해 아웃포커싱 효과와 저조도에서도 밝은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고급형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듀얼 센서 카메라 솔루션의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이미지 신호처리(Image Signal Process, ISP) 성능이 낮은 모바일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조 9800억 원, 영업이익 15조 1500억 원의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2017년 전체로는 매출 239조 58억 원과 영업이익 53조 650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4% 늘었다.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5조 9000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23%다.부품 사업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온세미컨덕터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아우디(Audi)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협력 프로그램 ‘PSCP(Progressive Semiconductor Program)’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양사간의 이번 협력은 품질,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아우디 모델에 최신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성능, 신뢰성, 안전성, 운영 편의성에 대한 고객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기반 솔루션에 힘입어 계속해서 혁신하고 있으며, 정교한 파워트레인의 전기화, ADAS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애플이 아이폰에 신규로 탑재하는 부품은 그동안 스마트폰 전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최근 애플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플랫폼에 주력하기 시작했고, 2018년에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이를 활용하기 위해 ‘3D 센싱 카메라’ 탑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3D 센싱 카메라 탑재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모듈 업체의 기술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8년에 신규로 출시하는 아이폰 3개 모델과 신형 아이패드의 전면에 3D 카메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