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중남미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5G 가입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2052년에는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내 5G 구독자수 (자료=5G 아메리카)

5G 아메리카(5G America)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에서 2019년 4분기의 5G 가입자수는 1237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5년에는 5G 가입자수가 5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남미 내 5G 접속수 추이(자료=GSMA 인텔리전스)

GSMA(GSMA Intelligence)의 분석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치가 나왔다. GSMA에 따르면, 중남미의 2020년 5G 접속 수는 30만 건에 불과하나, 2025년에는 6190만 건으로 206.33배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남미 내 모바일 접속의 5G 비중(자료=GSMA)

중남미의 국가별로는 모바일 접속에서 5G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가 멕시코(12%)로 분석됐다.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아메리카 모빌 본사가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는 브라질이 11%, 아르헨티나가 9%, 칠레가 8%, 콜롬비아와 페루가 6%, 코스타리카가 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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