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RPA와 IPA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의 RPA/IPA, AI 도입 추이. 모두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료=HfS 리서치)

HfS 리서치의 통계에 따르면, RPA와 IPA, 사업 내 AI의 도입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기존에 사람이 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알고리즘화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단순 반복 노동에 주로 도입된다. IPA(Intelligent Process Automation)는 RPA에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기술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머신러닝, 자동 제어 기술, 머신 비전, 자연어 처리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와 같은 기술의 발달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인더스트리 4.0이 등장하면서, 세계 각국의 공장에서도 자동화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자동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RPA, IPA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각 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AI와 자동화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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