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성과 초저전력 플랫폼으로 커넥티드 스마트워치에 특화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퀄컴(Qual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초저전력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스마트워치에 특화된 스냅드래곤 웨어 4100(Snapdragon Wear 4100) 플랫폼 제품군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은 퀄컴의 입증된 하이브리드 방식을 기반으로 초고속 시스템온칩(SoC)과 더 스마트해진 올웨이즈온(AON) 코-프로세서를 지원하며12nm(나노미터, 10억 분의 1)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이전 플랫폼 대비 전력 면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제공한다. 이런 개선을 통해 고객사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앰비언트(ambient), 스포츠와 시계 모드에서 보다 풍부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판카즈 케디아(Pankaj Kedia) 퀄컴 글로벌 비즈니스/스마트 웨어러블 총괄은 “퀄컴은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이라는 혁신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에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퀄컴은 오늘 이런 독창적 접근법을 제고하는 일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스마트워치에 보다 풍부하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는 다음과 성능을 제공한다. ▲모뎀/위치와 센서/오디오용 듀얼 전담 DSP를 겸비하고, 12나노미터(nm) 저전력 프로세스의 향상된 CPU, GPU, 메모리, 셀룰러 모뎀·카메라 서브 시스템을 지원하는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디스플레이, 센서, 지도, 시간 등의 사용을 오프로드하기 위한 올웨이즈온(AON) 초저전력 코-프로세서 ▲시스템온칩(SoC)과 코-프로세서의 상호작용을 관리하는 보다 강력한 올웨이즈온(AON)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등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4100+의 슈퍼 패스트 퍼포먼스

판카즈 케디아 총괄은 “퀄컴은 많은 고객사 중 첫 번째로 아이무(Imoo)와 몹보이(Mobvoi)에게 스냅드래곤 웨어 4100을 제공하게 됐다”며, “업계 선도적인 기업들이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워치를 발표하고 연내에 제품 출하를 앞두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무는 키즈 스마트워치 브랜드로 스냅드래곤 웨어 4100에 기반한 차세대 Z6 울트라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향후 30일 이내로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몹보이(Mobvoi)는 AI 기업으로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을 탑재한 차세대 틱 워치 프로(Tic watch Pro)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은 두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메인 시스템온칩(SDM429w 또는 SDA429w)과 올웨이즈온 코-프로세서(QCC1110)을 포함하는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은 PMIC, RF 모뎀/GPS, WiFi/BT, RFFE 등을 아우르는 컴패니언칩과 함께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메인 시스템온칩과 SoC에 통합가능한 컴패니언칩으로 구성됐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플랫폼(AOSP)과 구글 OS 플랫폼으로 운용되는 웨어OS를 모두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웨어 4100+와 스냅드래곤 웨어 4100은 현재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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