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DSCC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스마트워치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에버디스플레이(EverDisplay Optronics, EDO)가 주로 공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분기 스마트워치 OLED 패널 출하량 기준 공급 업체 1위는 LG디스플레이다. 이어 에버디스플레이가 16.6%로 2위, 삼성전자가 12.9%로 3위, BOE가 12.3%로 4위, 티안마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Tianma Micro-electronics, 이하 티안마)가 10.8%로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비해 2019년에는 스마트워치 OLED 패널 출하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2분기 점유율이 15.5%로 떨어지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3분기에는 35.1%로 다시 회복했다.

중국은 BOE, 에버디스플레이가 시장의 약 30%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으며, 트룰리(Truly), 티안마, 비전옥스(Visionox) 등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2019년 4분기 기준 총 40.4%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대만의 AUO도 10% 내외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JDI(Japan Display Inc.) 또한 새롭게 시장에 참가해 작년 4분기 2.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삼성전자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시장 점유율이 줄어든 추세다. 그러나 2019년 4분기 한국은 전체 스마트워치 OLED 패널 시장에서 46.2%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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