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퀄컴(Qualcomm)이 3세대 5G 모뎀이 탑재된 스냅드래곤 X60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5nm 프로세스 노드를 기반으로 한 5G모뎀 무선주파수 시스템으로, 모든 5G 네트워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연 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퀄컴은 스냅드래곤 X60의 장점으로 ▲주파수 공유에 대한 유연성 ▲올데이(All-day) 배터리와 향상된 전력 효율 ▲넓은 범위에 적용 가능 ▲빠른 5G 속도 등을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에 비해 대폭 발전해, 더 넓고 안정적이며 빠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X60은 로밍, 네트워크 커버리지 등에서 편의성을 제공하는 멀티심(Multi-SIM)과 VoNR(Voice of NR, 5G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등에 적용돼 대부분의 5G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냅드래곤 X60은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의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해당 제품은 퀄컴이 개별적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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