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서피스 고 2(Surface Go 2)’가 오늘부터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서피스 고 2는 기존 서피스 고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고 스펙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544g의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고,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0.5인치 더 넓은 10.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시간이며, 8세대 인텔 코어 M3를 탑재해 최대 64% 빠른 성능을 선보인다.

마이크와 카메라 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듀얼 마이크 솔루션인 스튜디오 마이크(Studio Mics)가 탑재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등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원격 미팅 간 주변 소음을 억제하고 선명한 음성을 전한다. 1080p HD 영상 녹화가 가능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낮은 조도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 성능을 지원한다. 800만 화소의 후방 카메라에는 문서와 화이트보드 등을 쉽고 빠르게 스캔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됐다.

 

비지니스고객과 교육고객을 위한 커머셜제품은 8세대 intel Core M CPU에 RAM 4GB, 저장장치 64GB 제품과 LTE 탑재모델로, Core M/8GB RAM/256GB 저장장치 모델이 추가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업무용 제품은 일반소비자용과 달리 Windows10 Pro를 탑재하고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내장해 강력한 정보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NFC를 탑재해 근거리 통신을 이용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피스 고 2는 내달 18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커머셜제품을 사용하려는 교육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6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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