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텔이 새로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DCsv2-시리즈(Microsoft Azure DCsv2-Series)에 인텔 SGX(Software Guard Extension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애저 DCsv2-시리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서도 민감한 업무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게 기밀 컴퓨팅(Confidential computing) 역량을 제공한다. 인텔 SGX은 고객의 사용 중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암호화 메커니즘으로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신뢰실행환경(TEE,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을 구축해, 애저 기밀 컴퓨팅 가상머신은 운영체제, 하이퍼바이저나 가상머신 관리자, 기타 권한의 프로세스와는 별도로 코드와 데이터를 실행한다.

인텔 데이터센터 보안·시스템 아키텍처 부문 아닐 라오(Anil Rao) 부사장은 “고객들은 사용 중인 데이터를 암호화해, 공격받을 수 있는 부분을 줄이고 클라우드 상에 있는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길 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기밀 컴퓨팅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인텔 SGX 기술로 클라우드와 다자간 연산(MPC, Multiparty Compute) 패러다임의 이점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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