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다재다능' 서피스 북 3, 예약 판매 시작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달 27일 서피스 북 3(Surface Book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에 내일 7일부터 사전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서피스 북 3는 화면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2-in-1 디바이스로 데스크탑의 강력한 성능, 태블릿의 다재다능한 용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선사하는 해방감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초성능' 태블릿 노트북이다. 빠른 속도와 고성능이 필요한 개발자, 고해상도의 영상·그래픽을 요구하는 게임 유저, 긴 배터리 수명을 가진 휴대용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우수한 경험을 선사한다.

13인치, 15인치 2종으로 출시되며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엔비디아 그래픽, 부드럽고 정확한 터치패드, 편안한 키보드, 서피스 펜(Surface Pen) 또는 터치스크린을 위해 고안된 고해상도의 픽셀센스(PixelSense)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있다.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하면 곧바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잠금해제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 음성인식으로 암호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입체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더한다.

Wi-Fi 6와 블루투스 5.0 지원을 지원해 끊김없는 무선 디바이스 연결, 대용량 파일 송수신,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감상 등을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