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22일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현장기술상황실을 방문해 학습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유열 EBS 부사장을 실장으로 한 현장기술상황실은 20여 명의 IT 전문기업 인력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EBS 외에도 각 기업들은 전문 분야별 노하우를 활용해 학습관리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지원·운영하고,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장애 발생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본사 팀과 비상체계를 구축해 필요한 서버를 공급함으로써 학습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클라우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유비온은 온라인클래스를 구축하고 관련 기능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VOD, CDN 서비스를 운영하고, 트래픽을 분산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 CDN은 효율적인 콘텐츠 전달을 위해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한 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LG CNS는 시스템 구성(아키텍처) 긴급 진단을 통한 위험 요소(리스크)를 도출하고, 병목현상 해결에 나서고 있다.

박 차관은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 현장의 노력이,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설지만 새로운 도전을 이뤄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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