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5(R5 4500U)와 라이젠7(R7 4700U) 프로세서가 각각 탑재된 2가지 모델로 구성

[테크월드=정은상 기자]  PC 제조 전문 기업 에이서가 CES 2020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스위프트(Swift) 3’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AMD 라이젠 4000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3’은 라이젠5(R5 4500U)와 라이젠7(R7 4700U) CPU가 탑재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스위프트 3’는 에이서를 대표하는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35.6cm(14인치) 풀HD(1920x1080) 제품이며, 15.95mm 얇은 두께에 1.2kg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하였고 초경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마그네슘-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얇으면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좌/우 각각 5.5mm의 얇은 베젤로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하여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을 82.73%까지 향상시켜 몰입성을 높였고 무반사 처리된 IPS 광시야각 패널이 장착되어 넓은 시야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픽 성능은 AMD 라데온 내장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게임 상에서는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편집 시 4K HDR과 연결할 수 있어 고해상도 영상도 무리 없이 편집할 수 있다.

아울러 1초에 약 48억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Wi-Fi 6와 블루투스 5.0이 제공되어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이 지원되며 NVMe PCIe 256GB SSD와 최대 16GB LPDDR4x 램이 탑재되어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퍼플과 실버 2가지 색상에 메탈 바디가 더해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은 시선을 훔치는 씬스틸러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며, 키보드에는 백라이트 기능이 적용되어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스위프트 3’은 180도 힌지 기술이 적용되어 과제나 회의 등을 진행할 때 주변 사람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외부에서 장시간 작업을 진행하는데 유리하며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기능과 보조 베터리로 충전이 가능한 PD충전기능도 지원된다. 

또한 에이서 트루하모니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내장된 스테리오 스피커에서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에이서 블루라이트 쉴드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1280 X 720 해상도의 HD 웹캠이 장착되어 온라인 교육과 화상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현 시점에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더불어 USB 3.2포트, USB 2.0포트, HDMI 포트가 지원되어 주변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에이서 특유의 풀사이즈 파인팁(FineTip) 키보드와 멀티제스쳐 터치패드를 적용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그밖에 지문인식 또는 생체 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가능한 윈도우 헬로와 캔싱턴락 등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스위프트3는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옥션과 지마켓에서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옥션과 지마켓뿐만 아니라 추후 11번가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스위프트 3’는 AMD 르누아르 프로세서에 여러 고성능 사양이 더해진 제품이다” 라며 “IPS 패널, 백라이트 키보드, 캔싱턴락 등 다양한 편의사항도 탑재되었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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