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TECH] 코로나 19에 "FAAMG" 1.5조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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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TECH] 코로나 19에 "FAAMG" 1.5조원 지원한다
  • 박지성 기자
  • 승인 2020.04.2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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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을 위한 테크자이언트 활동 분석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

 

중소자영업자 지원 등 4개 영역에 걸쳐 1.5조 원 지원

2020년 4월 20일 현재, 2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제 확진자 수 1위 국가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감염자 76만 명, 사망자 4만 명을 돌파한 미국 모든 주에는 자택 대기령이 내려졌다.

코로나19의 불길은 미국 경제에도 옮겨 붙었다. 미국의 실업자 수는 향후 수 주 내에 2000만 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왔다. 상황이 급박해졌다. 미국의 경제를 상징하는 FAAM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5개 사의 시가총액 총합은 5700조 원을 뛰어넘는다)도 코로나19 극복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예외는 없다. 모두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미국의 테크 자이언트 기업들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무려 1.5조 원에 달하는 현금을 쏟아 부으며 지원 사격에 나서기 시작했다.

 

▲ 도합 1.5조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의 항목별 기업 지원금액 (자료=테크월드 뉴스)
▲ 도합 1.5조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의 항목별 기업 지원금액 (자료=테크월드 뉴스)

 

ⓛ 중소자영업자 지원

코로나19로 가장 직접적 타격을 입고 있는 이들은 바로 중소자영업자들이다. 주로 식당과 잡화점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코로나19로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매출이 0에 수렴하고 있다. 테크 자이언트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급 혹은 신용 거래 형태의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며 총 금액은 84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12억 5천만 달러 중 55%에 육박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② 미디어/뉴스 후원

팬데믹(Pandemic:전염병)만큼 무서운 것이 바로 인포데믹(Infordemic:잘못된 정보의 확산으로 인한 혼란)이다. 마스크와 동일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휴지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자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마트에서는 휴지 사재기가 벌어졌다. FAAMG는 이런 사회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팩트체킹(Fact-Checking) 활동 지원과 중소형 언론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13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③ 의료현장 지원

코로나19와의 최전선은 바로 의료 현장이다. 의료 현장에 직접 나서고 있진 않지만 테크 자이언트들 역시 이들의 지원군이 되기 위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지원금 그리고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해 약 4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④ 구호 활동

도시 봉쇄령 등이 발동되면서 재난현장에 각종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총 15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통해 FAAMG는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예정 중에 있다. 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외에 중국에서도 구호 활동을 위해 150억 원 수준의 지원을 했다. 다만 중국에서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구글, 페이스북은 중국에 대한 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러나 이런 테크자이언트들의 사회공헌 활동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기업별 사업모델과 이해관계가 매우 철저하게 반영돼 있다. 다음주에 이어지는 한장 TECH 2편에서는 어떤 비즈니스 로직 (Business Logic)을 바탕으로 테크 자이언트들이 코로나 19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지 보다 상세하게 알아볼 예정이다.

- 해당 기사는 <월간 전자부품(EPNC)> 2020년 5월호 게재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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