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5V 싱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용 USB-C 컨트롤러 IC ‘STUSB4500L’를 출시했다.

 

STUSB4500L는 독립형 플러그 앤 플레이 인터페이스로, 5V 범용 전원 플러그 사용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통합하고 있다. 설계자는 이에 기반해 표준이나 코드 작성 부담 없이 USB-C 충전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단일 보드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키트와 같은 장비의 전원공급에도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코드없이 컨트롤러 IC를 실행할 수 있으며 외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지원을 필요로하지 않아, 설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연결된 소스의 VBUS를 통해 전원이 자동으로 공급되며, 로컬 배터리나 온보드 전원으로 전력을 공급할 필요가 없다. 누설전류가 0이기에 충전하지 않을 때도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는다. 5V 전원공급장치가 아닌 USB PD AC 어댑터의 20V 소스에 잘못 연결될 경우, 입력 과전압 보호 기능으로 저전압 장비의 손상을 방지한다. ‘배터리 방전(Dead-Battery)’ 기능으로 배터리 완전 방전 시 소스가 이를 정확히 식별해, 안전한 5V 입력 전압이 공급될 때까지 디폴트로 VBUS 스위치를 개방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소켓(Cold-Socket)을 구현한다.

현재 양산 중인 STUSB4500L는 4×4mm QFN-24 패키지와 2.6×2.6mm CSP-25 칩 스케일 패키지 2가지로 제공되며, 시제품 제작을 위한 2.5㎠의 풋프린트를 가지는 EVAL-SCS002V1 레퍼런스 디자인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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