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의 초저 소비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STM32L5’를 공급한다.
STM32L5 시리즈는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성능이 결합된 Arm Cortex-M33 코어를 바탕으로 설계돼 있다. 부동 소수점 장치(FPU, Floating Point Unit)가 있는 32비트 Cortex-M33 코어는 전체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명령과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개선하는 메모리 보호 장치(MPU, Memory Protection Unit)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Arm으로부터 PSA 레벨 1과 레벨 2 인증서를 획득했다.
STM32L5 소자는 고속 메모리(플래시 메모리 최대 512KB, SRAM 256KB)와 함께 유연한 정적 메모리용 외부 메모리 컨트롤러(핀 100개 이상의 패키지를 갖춘 소자용)를 갖추고 있다. Octo-SPI 플래시 메모리 인터페이스, 확장된 I/O, APB 버스 2개, AHB 버스 2개, 32비트 멀티 AHB 버스 매트릭스 1개에 연결된 주변장치들도 지원한다. 장치에는 최대 110MHz 클록 속도와 165DMIPS 성능을 지원하는 64비트 프로그램 플래시에서 영의 대기 상태를 허용하는 ST의 ART 가속기(Accelerator)가 결합돼 있다.
새로운 MCU는 ST의 저소비전력 기술이 적용돼 전력 소비량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처리 수요로 전력 소비의 균형을 잡는 전압 스케일링과 포괄적인 전력 절약 모드(최저 62µA/MHz 동작 모드와 108nA 대기 모드 포함)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저소비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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