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알프스 알파인(Alps Alpine 이하 알파인)의 기술을 활용해 차량용 오디오 음질을 높여주는 클래스-D(Class-D) 오디오 증폭기 IC ‘FDA901’를 출시했다.

 

FDA901은 낮은 잔류잡음과 왜곡률, 피드백 기술을 활용한 평탄한 주파수 응답, 그리고 낮은 EMI 레벨을 갖추고 있다. 오디오 신호의 드롭아웃을 최소화해 고순도 오디오 성능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스피커 전류와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자가진단 기능을 갖춰 차세대 자동차 오디오 시장의 진단·스피커 결함 보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여러 첨단 기능을 갖춰 음향 충실도를 높여 고품질의 사운드에 기여한다.

이 증폭기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알파인 ‘올 뉴 빅X(ALL New BigX) 시리즈’ 애프터마켓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39개의 모델에 채택되며, 향후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T 자동차·디스크리트 그룹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문 루카 첼란트(Luca Celant) 사업본부장은 “자동차 오디오에서 증폭기 IC는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ST는 클래스-AB 오디오 증폭기를 통해 알프스 알파인의 엔지니어링 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클래스-D 오디오 증폭기를 통해 우수한 오디오 성능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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