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5G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신설했다. 무료 서비스는 최대 1시간, 유료 서비스는 최대 6시간 연속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서비스 중인 5G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게임 플레이의 전 과정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저사양 하드웨어로도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포스나우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총 200여 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같은 인기 게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플레이 시간, 접속 우선권, 레이트레이싱으로 차별화

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두 단계로 나눠 개편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 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 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1회 접속 시 최대 6시간 동안 연속 플레이를 지원하며, 초현실적인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이용 고객이 많을 경우 프리미엄 사용자에 대한 우선 접속 권한도 제공된다.

현재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월 10만 5000원) 가입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지포스 나우 베이직'은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U+ 5G 가입자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1회 접속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며, 접속 시간을 초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지포스 나우 홈페이지

사전예약 이벤트, 타사 이용자 무료 체험 혜택 등 제공

LG유플러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지포스나우 베이직 출시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지포스나우 공식사이트(gfn.uplus.co.kr)를 통해 사전 예약에 응모한 후, 4월 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그램 최신형 노트북(1명)과 갤럭시 S20(5명), 레이저 Death Adder V2 마우스(10명),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50명), 스팀월렛코드 2만원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사전예약 이벤트 기간 동안 U+ LTE 고객과 SKT, KT 사용자들에게도 지포스나우를 3개월 동안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단, 체험 혜택은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은 “스팀과 연동해 추가 게임 구매 없이 자신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를 통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지포스나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내 스팀 이용자라면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현재 지포스나우를 셋톱박스에서 테스트 중이며 조만간 U+tv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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