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요금제에서 스탠다드 요금제로 기준 낮추고, 무료체험 기간 확대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의 체험 기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5G 프리미엄 요금제(9만 5000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 대상이 5G 스탠다드 요금제(월 7만 5000원)로 확대되며,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무료체험 기간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박준수 5G서비스발굴1팀장은 “지난 9월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가입자 증가와 함께 게임 플레이 시간과 재방문률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체험 대상과 기간을 늘려달라는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클라우드 게임에 관심이 많은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게임 운영과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피드백을 보내오고 있어, 정식 서비스 런칭 시점에는 5G 킬러 서비스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게임플레이 시간이 가장 많은 상위 100명의 고객을 선정해 조이트론 게임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포스나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버전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지포스나우 소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업계에서는 지포스나우를 비롯해 구글의 스태디아, 애플의 애플 아케이드 등,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기존의 패키지/다운로드형 판매 모델을 넘어 클라우드에서 직접 게임을 실행해 하드웨어 성능에 관계 없이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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