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사, 재무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공 업체인 '워크데이'가 1월 31일 마감된 2020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일부 증가했다. 워크데이 인적자본관리(HCM) 솔루션은 최근 가트너가 진행한 직원 수 1000명 이상 기업이 선택한 클라우드 인사관리 스위트에 선정된 바 있다. 

워크데이의 4분기 매출은 9억 7630만 달러로 작년 4분기와 비교해 23.8% 증가했다. 이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독 부문 매출은 8억 3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 4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3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으론 4분기 영업이익 1억 1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본, 희석주당순손실은 0.56달러이며, 2019 회계년도 4분기의 경우 0.47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50달러이며, 전년 동기 해당 금액은 0.41 달러였다.

2020 회계년도 실적

2020년 총 매출은 36억 3000만 달러로 2019 회계년도 대비 28.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5억 220만 달러 또는 매출의 13.8%를 기록했다. 2019 회계년도 영업손실은 4억 6330만 달러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4억 8450만 달러이며, 직전 연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2억 9130만 달러다. 

기본, 희석주당순손실은 2.12 달러, 2019년에는 1.93달러였다. 비일반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1.88달러, 2019년에는 1.36달러였다. 

워크데이 본사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2020 회계년도는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분석과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이 대폭 강화되고 스카우트 RFP(Scout RFP)가 탁월한 첫 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 5500만 달러~37억 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2021 회계년도 1분기 구독 매출은 최대 8억 75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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