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워크데이(Workday)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2019년 4월 30일 자로 마감된 2020 회계연도 1분기 재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매출은 8억 2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하고 구독 매출은 7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4.3%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영업손실액은 1억 2340만 달러(매출의 15%)이며, 작년 1분기 영업손실액은 7130만 달러(매출의 11.5%)였다.

비 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1억770만 달러(매출의 13.1%)를 기록했다. 이는 비 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전년 동기(8080만 달러, 매출의 13.1%)보다 금액 기준으로는 증가한 것이다.

워크데이의 1분기 기본주 · 희석주당 순손실은 0.52달러다. 전년 동기 순손실은 0.35달러였다. 비 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 순이익은 0.43 달러이며 전년 동기 해당 금액은 0.33달러였다.

한편,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2억 9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금, 현금등가액, 유가증권은 2019년 4월 30일 자 기준으로 1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수수익은 18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9.3% 증가했다. 

이번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대해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창업자이자 CEO는 “아주 성공적인 2019 회계연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워크데이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포춘 50대, 500대 기업 대상으로 입지를 넓혔을 뿐 아니라 더 많은 기존 고객들이 워크데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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