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가 칩 하나만으로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ASIL-D 규격에 맞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모니터용 IC ‘MAX17853’을 출시했다.

 

 

MAX17853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팩과 같은 중대형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셀 구성을 타깃으로 한다. 독특하고 유연한 아키텍처인 플렉스팩을 통해 추가 보드 제작이나 인증 과정 없이, 모듈 구성을 신속하게 변경하고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중대형 셀 구성에 있어, 관리 솔루션 중 유일하게 셀 전압, 온도, 통신 관련 ASIL-D 규격을 준수해 우수한 시스템 안정성을 구현한다. 첨단 배터리 셀 밸런싱 시스템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며, 각 셀을 시간과 전압별로 자동 밸런싱해 과충전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중화된 비교 장치 등의 별도 구성품을 추가하지 않고도 모두 구현할 수 있어 폼팩터 소형화에 적합하다.

엔지니어들은 각 모듈 구성에 따라 설계 보드의 부품원가(BOM)를 승인받아야 해, 유연성 또한 중요하다. MAX17853은 하나의 보드로 다중 채널 구성(8~14개 셀)을 지원하는 IC로 검증·인증 시간을 줄여준다. 이로 인해 설계 기간과 인증 업무를 최대 50% 단축할 수 있으며, 경쟁사 솔루션 대비 부품 원가를 최대 35%까지 절감해 BMS 솔루션에 대한 전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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