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전류·온도 이상에 대한 2단계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
초저 대기전류로 배터리 수명 연장과 구동시간 연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정확성과 최저 대기전류를 제공하는 ‘MAX17301’, ‘MAX17311’ 퓨얼 게이지(fuel gauge) 2종을 출시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계자들은 퓨얼 게이지가 탑재된 최첨단 배터리 보호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일 셀 팩사이드 IC인 MAX17301, MAX17311는 구성 변경이 용이한(configurable) 설정을 제공해 여러 온도 범위에서 전압과 전류의 임계치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주 보호 장치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2차 보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배터리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하거나 심각한 장애 상황에서 퓨즈를 차단하는 2차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이 두 IC는 특허 받은 맥심의 모델게이지(ModelGauge) m5 EZ 알고리즘이 탑재돼 경쟁 제품 대비 40% 향상된 충전상태(SOC) 정확성을 제공하고 배터리 특성화 작업을 최소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최대 80%까지 낮은 초저 대기전류(IQ)를 구현해 비순정 배터리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MAX17301, MAX17311 퓨얼 게이지는 배터리 안전성을 위해 구성 변경이 용이한 설정을 갖춘 보호기를 탑재했다. 전압·전류·온도 이상에 대한 2단계 리튬이온 보호기능을 갖춰 주 보호기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추가 보안 레이어를 제공해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전한 충전과 방전을 보장한다. SHA-256 인증으로 위조·복제를 방지하며, IEC 62368-1/UL 62368-1 등 새로운 제품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통합 보호 기능을 갖췄다.

보호기 FET가 켜져 있는 활성 상태에서 24µA, 저전력 상태에서 18µA, 보호기 FET가 꺼져 있는 경우 7µA 등의 낮은 대기전류를 구현해 소형 전자 제품의 배터리 수명과 구동시간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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