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용시간 연장과 시스템 안정성 실현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96% 피크 효율, 대기 전류 6µA를 구현한 벅 부스트(buck-boost) 컨버터 ‘MAX77827’을 10월 4일 발표했다.
이 벅 부스트 컨버터는 배터리 전압에 관계없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일관된 출력 전력을 공급한다. 낮은 전력이 필요한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애플리케이션, 자산 트래킹(asset tracking) 장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요구사항 지원에도 이상적이다.
MAX77827은 1.5A 벅 부스트 컨버터 가운데 가장 낮은 6µA 대기 전류로 동급 경쟁 제품 대비 81% 낮은 수준이다. 최저 1.8V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고 벅 모드 또는 부스트 모드에 상관없이 96% 시스템 효율로 다양한 부하에서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바이패스 부스트 컨버터와 LDO를 활용하는 기본 방식과 비교해 효율을 최대 12%까지 높여준다. 기존 벅 컨버터 대비 낮은 배터리 전압으로 시스템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소형 1.5A 컨버터는 입력 전압 1.8~5.5V, 출력 전압 2.3~5.3V로 예기치 않은 셧다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안전성을 제공한다. MAX77827은 라이징/폴링 타임 15µs로 출력전압(VOUT) 3.3V 설정 시에도 발생하는 리플이 출력 전압의 1% 미만이다. 시스템 전압이 흔들리는 과도 응답에 대해 빠른 부하 과도 응답 속도로 시스템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2.04Ⅹ1.64 WLP 크기, 총 솔루션 크기가 15㎟ 미만으로 공간 제약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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