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식’ 체결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잡고 5G 기반 스마트 축산 활성화 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다른 축종으로의 확대와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가금연구소-LG이너텍이 공동 개발하는 육계 무인사양(사료, 온습도 관리 등 가축 관리) 관리 시스템, 체중 예측 등의 기술 개발 ▲현장 실증과 검증 사업 확대 ▲농가 보급과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르면 연내 시범 대상 농가를 선정해 육계 체중 예측, 무인 사양관리 기술을 실증에 나선다. 이후 육계 외에 다른 축종에 대한 기술 개발, 5G 스마트팜 축산 서비스 및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는 “5G 기술·서비스와 축산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두 기관이 시너지를 내 육계 산업의 스마트화를 시작했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5G 기술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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