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왼쪽),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이사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사업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보급과 운영 인력 6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를 위해 ▲경기도 안산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신기술 적용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전국으로 스마트 교육장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발맞춰 오는 8월 말까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이동형 로봇, MCT 설비 센서, 비전검사 ROS 등 실습용 설비에 5G 모듈과 모터진단·직캠 등 산업 IoT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향후 신축되는 스마트공장배움터에도 5G를 접목해 보다 개선된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에 따른 새로운 수익 창출 채널을 얻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만여 명의 스마트공장 운영자들에게 5G 기반의 최첨단 실습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상무는 “양측의 협력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촉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배움터 5G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에 특화된 5G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B2B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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