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앤시스(ANSYS)가 BMW 그룹과 협렵해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을 위한 종합 시뮬레이션 툴 체인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추진 중인 시뮬레이션 툴 체인은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주행의 실현을 지원해, 2년 만에 첫 차량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앤시스의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 솔루션과 경험을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안전 중심 솔루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앤시스와 BMW는 다년간의 협력을 통해 BMW의 레벨3와 레벨4-5 기술 개발을 계속해왔으며, 그 결과 BMW의 아이넥스트(iNEXT)가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자동 시뮬레이션 툴 체인은 지능형 데이터 분석과 통계적 관련성, 자율주행 시스템 민감도에 따른 시나리오 작성을 통해 BMW의 대량 센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시나리오에는 테스트 적용범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적인 운전 상황과 함께 복합 경계 조건(Corner case) 사례도 포함한다. 고성능 가상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며, 앤시스와 BMW는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관련 인터페이스와 검증 접근방식에 대한 적응성, 개방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