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K텔레콤이 싱클레어, 하만과 손잡고 달리는 차량 내 5G-ATSC3.0 기반 차세대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차세대 통신(5G)-방송(ATSC3.0) 기술이 만나 자율주행시대 ‘인카(In-Car) 미디어’ 환경을 실제로 구현해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SKT의 5G통신망과 고속 이동수신 환경에 최적화된 ATSC3.0 방송망을 하만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초로 연동해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차량 내부 스크린은 기존 DMB 화질(HD) 대비 4배 선명한 풀HD 화질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차량 내 3개의 좌석 앞에 각각 설치된 스크린에선 5G망이 각 좌석의 기기 IP(현재는 로그인 기반)를 인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전송한다. 이외에도 맛집 추천정보, 교통정보(신설도로, 장애물 등)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스포츠 중계 멀티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싱클레어와 5G 핵심 기술인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과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처리(NBMP)’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을 위한 개발 중이며, 향후 초저지연 AR, VR 영상도 구현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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