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출하량 2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화웨이가 1110만 대의 스마트워치를 출하했다. 화웨이의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019년에 870만 대로 3위였지만, 1년 만에 약 240만 대 증가해 2위로 상승했다. 2019년에 비해 26% 성장한 수치로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화웨이는 중국에 화웨이 헬스 랩(HUAWEI Health Lab)을 출범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사업부 소속의 전문 연구·개발자와 협업하고 있다. 화웨이의 모든 스마트워치와 밴드 제품군은 헬스 랩의 시험실에서 내구성, 방수, 배터리 수명 등 다양한 기능에 대한 엄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험을 거친 후 출시된다. 특히 화웨이 스마트워치는 운동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건강 모니터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 워치 GT2 프로에 최초로 탑재된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모드와 심전도(ECG) 측정 기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화웨이는 조직 내에 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사이버 보안 강화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화웨이는 유럽 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관련 법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화웨이의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은 사용자에게 필수적으로 안내되고, 모든 개인정보 데이터는 투명하게 처리된다.

화웨이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1월까지 ▲화웨이 워치 GT 2 프로 ▲화웨이 워치 핏 ▲화웨이 토크밴드 B6 ▲화웨이 밴드 4e 등 총 4종의 웨어러블을 출시했다. 고객은 다양한 웨어러블 라인업 중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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