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3월 24일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2021(HIDTC 2021)’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1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약 50명의 고객·파트너들이 참석해 산업 성공 경험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 이후 진행될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모색했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전 사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완전한 클라우드 도입은 예상보다 1~3년 일찍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 전통적인 산업부터 사무실, 생산장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화웨이는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될 수 있도록 기술·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공동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 세계 13개의 오픈랩을 구축했다. 뮌헨과 두바이에서는 약 900개의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산업 시나리오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유통·제조의 다양한 분야에서 60개 이상의 솔루션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화웨이는 스마트 캠퍼스, 결정론적 네트워크, 극도로 통합된 데이터 센터, 스마트 클라우드, 그린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지능형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펑 종양(Peng Zhongy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사장 겸 이사회 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3가지 기본 원칙을 소개했다. 기본 원칙은 ▲기업은 고객 중심적이여야 한다 ▲기술과 시나리오의 융합, 클라우드를 통한 지속적인 최적화와 가치 창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들은 시나리오 탐색, 용량 구축, 협력 모델 등 3가지 측면에서 공유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등의 내용이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2021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연결성, 클라우드, AI 분야 등의 최신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