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지역 카페 소식 보여주는 서비스 개시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네이버카페는 이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카페의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이웃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웹과 네이버카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요즘 HOT’, ‘중고거래’, ‘인기 동네 카페’ 등 3개의 탭으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기반 카페의 이용 횟수와 콘텐츠 생산량이 늘어나 출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달 지역 기반 카페 이용 횟수는 지난 1월보다 약 54% 증가했다. 콘텐츠 생산량도 11% 늘었다.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Group&) CIC(사내독립기업) 책임리더는 “활발히 활동하는 네이버 카페 중 약 40% 정도가 지역 기반 카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핫한 소식들을 더 빠르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