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로데슈바르즈(Rohde&Schwarz)가 로젠버거(Rosenberger)와 'MultiGBASE-T1'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시연에 성공했다.
MultiGBASE-T1은 오픈 얼라이언스 TC9 워킹 그룹(OPEN Alliance TC9 Working group) 테스트 사양에 기반해 2.5/5/10GBASET1 차량용 이더넷을 지원한다. 테스트 사양은 삽입 손실(Insertion Loss), 반사 손실(Return Loss), 크로스토크(Cross-talk)와 같은 테스트에 필요한 다양한 RF 성능 파라미터를 정의한다.
로젠버거는 이번 시연을 위해 완전 차폐형 H-MTD 케이블 어셈블리와 로데슈바르즈의 R&S ZNB8 4-포트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간의 매칭을 위한 측정 어댑터 02K3E6-S00 를 제공했다. 전체 링크 세그먼트 뿐만 아니라 각 구성 요소들의 성능도 새로운 TC9 측정 사양을 적용해 시험됐고, 해당 요구 사항에 적합한 것으로 검증됐다.
로데슈바르즈 오토모티브 마켓 세그먼트 사업부 매니저인 닉 디미트라코플로스(Nik Dimitrakopoulos) 박사는 "로젠버거의 MultiGBASE-T1 차량용 이더넷을 포함한 신규 TC9 테스트 사양 적용 제품의 검증을 R&S ZNB8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이용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는 고객의 까다로운 표준에 대해 케이블·커넥터를 안정적으로 검증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또 다른 사례이자, 안전하고 연결된 세상을 향한 로데슈바르즈의 약속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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